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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소식

[백남기농민 국가폭력사건 발생 +65일] 농성장의 밤은 깊어간다. 아직은 덜춥다.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발생 65일째

국가폭력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을 위한 활동


2015년 1월 17일(일)

가톨릭농민회 배포



물을 술로 바꾸시는 예수님을 만납니다. 맹숭맹숭한 삶을 잔치로 바꿔주십니다. 삶의 본질을 잔치 기쁨 넘치는 잔치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기쁨을 주신 예수님을 만나는 오늘 나는 누구에게 기쁨인지 생각합니다. _ 이영선 신부님






최민석 신부님께서 오전에 일본대사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을 방문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 농성하는 대학생들을 격려해 주셨고, 대학생들은 신부님의 말씀을 공감과 연대의 마음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최민석 신부님께서는 팟캐스트 주권방송 '시대의 증표' 녹음을 진행하셨습니다.




17일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매일미사 봉헌이 진행되었습니다.(국가폭력 발생 65일)




백남기 국가폭력사건 발생 66일째.
지리산 농사꾼 김영길님의 기나긴 아스팔트 농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요일, 농성장은 활동가, 농민, 시민, 신부님과 수녀님, 신자들로 북적입니다.
매일미사 담당을 한 최민석 신부님은 미사 전후 주권방송 시대의 징표를 백남기 농성장과 일본대사관 소녀상 농성장에서 녹음 합니다.
지리산농사꾼의 잔잔한 글과 사진에 담긴 농성장 이야기입니다.


"농성장에 있어도 농사를 짓는다.

사람농사.
유기농민은 가톨릭농민회
김지연은 우리농 활동가로
인연은 이렇게 이어지고
우리는 투쟁속에 성장한다.
지금도
옆에서는 소화테레사 자매와
지연의 종교상담
인생상담
세상사는 이야기가 한창이다.
농성장의 밤은 깊어간다.
아직은 덜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