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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소식

[35일째,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발생]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사건 발생 35일째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을 위한 활동


2015년 12월 18일

가톨릭농민회 배포



경찰 폭력 사건 수사 촉구 기자회견


“백남기 농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든 경찰 폭력 고발장 제출 30일,

검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또 한 번 촉구한다.”


12월 17일(목) 백남기 농민의 가족과 가톨릭농민회, 전국농민회총연맹의 11월 18일 백남기 농민을 중태에 빠뜨린 경찰관과 지휘자들을 수사해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에 대한 검찰의 첫 조치가 있었습니다.


백남기 농민의 장녀 백도라지 씨와 보성군 농민회 회장은 고발인 조사를 위해 담당 검사실로 출석하기에 앞서 백남기 대책위와 검찰청 앞에서 백남기 농민을 중태에 빠뜨린 경찰관과 지휘관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기자회견문 전문> http://www.ccfm.or.kr/1362




제3차 민중총궐기, 전국 동시다발 개최


“12월 19일 3차 민중총궐기를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하며, 서울의 경우 오후 3시, 사용이 허가된 광화문 광장에서 ‘소요’ 문화제를 개최할 것이다. 민중총궐기 참가자들에게 ‘소요죄’를 뒤집어씌우려는 박근혜 정권의 시도에 맞서, 이를 조롱하고 풍자하기 위해 모든 집회 참가자들이 악기나 가재도구 등 소리가 크게 나는 물건들을 들고 참가하여 벌이는 ‘소란스럽고 요란한’ 문화제이다. 국민의 집회를 원천 봉쇄하는 경찰 당국의 조치는 모두 위헌이자 무효이며, 우리는 신고한 대로 예정된 문화제를 진행할 것이다.”


3차 민중총궐기 보장 촉구 기자회견문 전문

http://2015peoplepower.tistory.com/138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대응 활동의 근거지,

백남기 대책위 농성장


춘천, 청주교구연합회 농성장 참가


12월 16일(수)은 춘천교구연합회, 17일(목)은 청주교구연합회 농민들이 각각 백남기 대책위 농성장을 지켰습니다. 농성장 일일 활동을 마친 몇몇 참가자들의 소감을 나눕니다.


“백남기 농민 형제의 쾌유를 비는 동시에, 투쟁의 장기화를 위해 힘을 비축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역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보겠습니다.”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을 본당 신자들에게 알릴 방법을 고민해보고,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었으면 합니다!”


- 가톨릭농민회 춘천교구연합회 참가자




“오늘 거리 홍보활동을 하며 앞으로 가톨릭농민회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국가폭력사건 이후 백남기 농민의 삶을 보면서 좀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백남기 회원의 전 모습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많이 속상하다. 앞으로 우리, 회원들 간의 정을 더 많이 쌓자! 그리고 결의에 대해 각 회원들에게 충실히 전달하자!”


“국가폭력사건에 대해 늘 자각하며, 지속적으로 알리려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 가톨릭농민회 청주교구연합회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를 봉헌합니다.

아기 예수님과 함께 기쁜 선물로 깨어나시기를…”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서울교구본부 사무국장 김현정





12월 18일(금) 오늘은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34번째 미사가 봉헌되는 날입니다.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 다음 날부터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시작된 이 미사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백남기 농민이 퇴원할 때까지 매일 오후 4시 백남기 대책위 농성장에서 봉헌됩니다.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사는 지난 월요일부터 광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가톨릭농민회 수원교구연합회 담당사제 서북원 신부님, 예수회 최영민 신부님, 김회인 신부님이 주례해주셨으며, 오늘부터 토요일까지는 바오로회 황이야시오 신부님, 예수회 정만영 신부님, 전주교구 김회인 신부님의 주례로 봉헌됩니다. 고맙습니다.



누군가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방송 차에 붙여진

백남기 농민의 사진을 갈기갈기 찢어놓았습니다.


“지난 새벽, 누군가 예리한 칼로 방송 차에 붙여져 있던 백남기 농민의 사진을 찢어놓았습니다. 아직도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 농민을 생각하면 사진을 찢어놓은, 그 멍청한 놈을 찾아 한 대 패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결핍이 많은 한국사회에서 낮은 감수성을 갖고 사는 그 놈과 또 다른 많은 그 놈들을 생각하면 불쌍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찾아내 혼쭐을 내줄 생각입니다.

찢겨진 사진으로 인해 우리의 결의가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




[전라도 닷컴] 불의의 시대와 맞서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 농민 백남기의 삶의 궤적-


“‘형님’이 요사이 꾸렸던 지인들과의 소모임 ‘호랑나비’에서도 평소 인생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호랑은 ‘주머니’를 뜻하는데, 없는 살림이나마 서로의 주머니를 ‘나누고 비우는’의미에서 ‘호랑나비’모임을 만들어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다. 그런 정신은 지금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 앞에 그의 쾌유를 기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 가톨릭농민회 최강은


기사 전문보기

http://jeonlado.com/v3/detail.php?number=13357&thread=23r01r02




송년모임에 우리를 불러주세요!




백남기 임마누엘 농민형제

국가폭력사건 활동 후원안내







살인진압 경찰청장 사퇴,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서명운동

http://prayfor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