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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뿌리: 농촌생활공동체

[토론] 원주, 춘천교구 참여 토론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원주교구 전원과 춘천교구 1명은 25일(수) 이른 아침부터 선전전, 토론시간을 가지며 농성장을 든든히 지켜주셨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 토론 결과를 간략히 정리합니다.





•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대응활동 관련 제안

- 명확한 요구사항이 필요함.

-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를 통해 교구, 본당으로 진실이 적극 공유되길 바람.


• 지역에서 할 수 있는 활동

- 많은 회원들이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의 진실을 알 수 있도록 농성장 참여 확대가 필요함 → 이를 위해서는 지역으로 돌아가 사실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야 함.

- 교구, 본당, 회원들에게 진실을 적극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함.

- 분회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사람들과도 농성장을 찾아야 함.

- 현수막 부착, 전단지 배포, 1인 시위 등을 진행.

- 지역 시민단체와의 연대.


• 선전전 관련 제안

- 효과적인 피켓 제작이 필요함.

- 반대 입장의 시민과 마찰이 심한 전단지 배포보다는 1인 시위 피켓이 나을 것으로 판단 됨.

- 전단지 배포 요령 고민 필요.

- 중앙, 지역 경찰청 출퇴근 선전전(1인 시위)가 필요하겠음.


• 가톨릭농민회 조직, 교육활동

- 더불어 사는 하느님의 사업에 대해 알려야 함.

- 가톨릭농민회 회원수칙대로 조직이 운영될 수 있도록 추슬러야 함.

- 농한기 때 조직, 교육사업을 적극 진행하여 마음을 모을 수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