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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소식

제20회 농민주일 갈무리

연대와 형제애로 농업과 농촌을 살립시다

 

스무 번째 농민주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신자 한 분에게라도 더 농업, 농촌, 농민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무척 바쁜 주일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맞이한 농민주일을 소개합니다.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각 교구의 SNS 게시물을 편집했습니다.

 

 

 

주님께서 여러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특별히 축복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마산교구 사무국장 서상용

 

 

 

마산교구는 금산, 완월, 팔용, 태평, 옥봉, 삼천포, 고현, 양덕성당 (총 8개 성당)에서 농민주일 기념미사와 기념강론(가톨릭농민회 농민회원), 우리농 물품 특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부산교구의 성지, 모라성당 제대는 우리농 농산물로 꾸며보았습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부산교구본부 사무국장 김정희-

 

 

부산교구는 성지, 삼계 두 성당에서 농민주일 기념미사, 점심식사 나눔, 우리농 물품 홍보와 계절 물품 특판, 부산교구본부 언양분회 친환경 우렁이쌀 지킴이 모집을 했습니다. 또한 우리농 매장이 있는 본당 중심으로는 본당별 자체 기념행사로 우리농 농산물을 이용한 제대 꾸미기 등을 진행했습니다.

 

농민주일 기념, 천주교 안동교구 농민축제. 좋은 하루였습니다. 사제밴드의 공연, 천주교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활동가들과 가톨릭농민회 농민들의 공연, 공로상 시상, 도시생활공동체의 농촌기금 전달, 정성어린 장기자랑 등. 정말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농민주일인 오늘처럼 매일 십분의 일만큼이라도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농민들의 생명농사는 지속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자아자!”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페이스북-

 

 

안동교구연합회는 7월 17일(금) 농민주일 기념 사전행사로 안동 목성동주교좌 성당에서 '생명농업,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제목으로 한 특별강연회를 열었으며, 농민주일 당일인 7월 19일에는 풍산읍 솔숲에서 '농민주일기념 농민축제'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농사가 지속가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안동교구는 농민들 속에서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농공동체운동을 통해

농촌을 도와야 합니다. 생명농업은 하느님의 나라와 연관이 있습니다

저는 죽은 한 나무로 두 개의 떡판을 만들어 나눠가진 서울교구 목동성당과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쌍호분회의 우정의 도농결연을 감동적 교류의 모범사례로 듭니다.

그런데 지금은 별거 중이라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본당의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이 잘 되지 않는 이유를 관심 없는 본당 신부

때문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권혁주 요현 크리소스토모 주교-

 

제20회 농민주일 기념 강연회_권혁주 주교.hwp

 

실망할 것이 아니라, 서로 힘을 모아 부족함을 메우다보면 잘 될 것입니다.

더디지만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 교회가 우리농촌살리기운동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페이스북-

 

 

유경촌주교님은 농민주일 기념미사 강론 말씀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민주일이 낯설 수도 있지만

농민이 없으면 우리 먹을거리가 사라지며, 실제로 수출에 의존하는 동안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23.6% 최하위 국가가 되었고, 세계 5대 농산물 수입국이 되었음을

걱정하십니다. 때문에 '불의한 가난'으로 고통당하는 농민들과 도시 신자들이

'형제애''연대'하는 '우리농촌살리기운동'의 동참을 강조하십니다.

-서울교구 환경사목위원회 실장 맹주형-

 

 

 

서울교구는 천호동성당에서 농민주일 기념미사와 가족농 사랑기금 선정 농가와 도시민의 우리농 직거래 장터를 열었습니다.

 

 

“2015년 농민주일 기념행사가 군산 축동성당에서 열렸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규모가 큰 직거래 장터가 열렸으며, 농민과 본당 신자 분들은 활발한 물품 나눔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참가한 본당 신자들의 대박!’이란 외침이 기억이 남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농민이 대박을 외치는 농민주일이 되도록 더욱 애쓰겠습니다.”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전주교구 실무자 임태훈-

 

 

전주교구는 군산 축동성당에서 농민주일 기념미사, 우리농촌살리기운동 홍보, 점심식사 나눔, 우리농 직거래 장터, 전통놀이 및 우리농 농산물 퀴즈대회 등을 진행했습니다.

 

 

교구 전 본당 신자들이 농민의 노고와 고마움과 농촌 실상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톨릭농민회 춘천교구연합회 사무국장 오영덕-

 

 

춘천교구는 교동성당에서 농민주일 강론과 우리농 직거래 장터를 진행했습니다.

 

 

"제20회 농민주일을 맞이하여 가톨릭농민회 청주교구연합회는 음성분회와 서울대교구 불광동 성당이 함께 농민주일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생명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우애를 다졌습니다. 불광동성당 김민수 주임신부님은 강론을 통하여 우리 식량자급률이 22%에 이르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먹거리의 중요성과 식량안보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안전한 먹거리와 식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농촌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시에 사는 소비자가 굳건한 연대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농민은 밥상을 살리는 살림이며, 도시 소비자는 농촌을 지키는 지킴이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함께 참석한 음성분회 회원들에게 큰 영광과 감사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음성분회 박종태분회장님은 강론을 통하여 창세기의 말씀에 따라 농사를 짓고 있다고 말하며, 생명농업은 신앙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씀해 주시어, 본당 신자 교우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청주교구연합회 사무국장 김병의-

 

 

"미사가 끝나고 생명농업으로 길러낸 감자, 블루베리, 강낭콩, 은행, 수박등 우리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와 농민회원이 함께 만났습니다. 또한 떡메치기 체험을 통해 맛있는 인절미도 만들고 나누어 먹었습니다. 전통 놀이인 투호놀이도 즐겼고 참여하신 본당 신자 교우께 친환경 비누도 나눠드렸습니다.

인절미와 수박이 어찌나 맛있던지 금세 동나버렸습니다. 인절미를 두말이나 해왔는데 아쉬운 마음입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준비해서 나눠야 하겠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 주셔서 배불리 먹고 내려왔습니다. 바쁜 농사철에 함께 해주신 음성분회 회원들과 항상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맞아 주시는 불광동성당 김민수 신부님과 신자 교우님께 감사드립니다."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청주교구연합회 사무국장 김병의-

 

 

청주교구는 서울교구 불광동성당을 찾아 농민주일 기념행사와 우리농 직거래 장터를 열었습니다.

 

이밖에도 광주교구는 풍암동성당에서 농민주일 기념미사와 쌀 선수금 홍보를,

의정부교구는 신곡1동 성당에서 농민주일 기념미사와 우리농 직거래 장터를,

원주교구는 농민주일 기념강론을,

대전교구는 덕명동성당과 버드네성당에서 농민주일 기념미사와 우리농 직거래 장터를 진행했습니다.

 

 

● 농민주일 관련 기사 갈무리 http://www.ccfm.or.kr/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