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농동지회 대전교구, 추모비 건립

 

 

 

 7월 17일(금) 당진군 매산리에서 가농동지회 대전교구 모임이 열렸습니다. 30여명의 동지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는 정남영(희영) 회장 동지의 추모비 건립 행사와 추모비 건립 추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가농동지회 대전교구는 이 자리에서 본인들의 가장 중요한 활동으로 ‘하늘나라로 가고 있는 동지들을 추모비를 세워 기리며, 하느님의 사랑이 흘러넘치는 정의로운 하느님 나라 건설을 다짐하는 것’이라고 꼽았습니다.

 

 

 

 

<가농동지회 대전교구 추모비 건립 추진 경과보고>

 

1. 2009년도 공주군 반포면 공암분회 김순갑 분회장 동지 사망 1주기 추모제를 마치고, 살아남은 동지들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먼저 하늘나라에 간 동지를 위해 추모비를 세워주는 것이다’라고 참가한 동지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2. 그래서 지난 6월 7일 최병욱 회장님 댁에서 회장단이 모여 사망 2주기를 맞는 정남영 회장 동지의 추모비를 세우기로 하고, 유가족의 승낙을 받았습니다.

6월 29일 유가족 댁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세우고 동지들께 문자메시지, 초대안내장, 전화로 참석하도록 연락하였습니다.

 

3. 앞으로 대전교구 가농동지회에서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은 하나 둘 하늘나라로 가고 있는 동지들을 추모비를 세워 기리며, 하느님의 사랑이 흘러넘치는 정의로운 하느님 나라 건설을 다짐하는 것입니다.

 

4. 이번 추모비를 세우는 경비는 김순갑 분회장 동지 추모제를 지내고 남은 돈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상 경과보고를 마칩니다.

 

전국본부는 가농동지회 모든 교구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전국 가농동지회 모임은 오는 추석 이후(10월) 청주교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사진, 글: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