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농소’는 가톨릭농민회가 주관하는 유기순환농업에 관여하는 소다. 전국 23개 농가에서 3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유기사양으로 사육되는 가농소의 평균 출하등급은 2등급. 고급육과는 거리가 멀지만 자연주의 축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새로운 소비 가치를 만들고 있다.
“마블링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농업 가치”
가농소가 소개 되었네요.^_^
------- 유기사육에 알맞은 사양 프로그램 필요 한편, 유씨는 가농소 생산의 장점으로 3가지를 들었다. 축산과 경종을 겸하는 농가로서 고부가가치의 유기순환농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 사료값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강하다는 점이 그것이다.
“가농소는 항생제는 물론, 약물 투여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송아지 단계 때 설사증을 보이는 경우라면 약을 먹일 수... 있는데, 이 경우에도 투약을 신고해 이력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씨는 지난해 옥수수 사일리지를 과식한 소가 고창증을 보인 것 외에는 질병 발생이 없었다며, 관행 사육 시보다 질병 발생률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톨릭농민회 가농소 축산위원회 백승진 이사(50)는“ 약물과 첨가제에 의해 면역력이 강화되슴 것보다 동물복지적인 사양 환경에서 거친 사료를 먹여 사육할 경우 항병력도 강해지는 것 같다”면서,“ 2011년 FMD(구제역) 파동 때도 가농소 회원 농가 가운데 FMD에 감염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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