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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소식

[백남기농민 국가폭력사건 발생 +68일] 아픔은 아픔을 알아보는 법입니다.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발생 68일째

국가폭력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을 위한 활동


2015년 1월 20일(수)

가톨릭농민회 배포





- 백남기 농민과 함께 농성장 활동 -



오늘은 가농동지회에서 농성장을 지켜 주셨습니다.




20일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매일미사 봉헌이 진행되었습니다.

(국가폭력 발생 68일)




지리산농사꾼 김영길 농민의 하루 일기-
지리산 농사꾼 김영길 농민의 농성장 서른 여섯번째 일기.
하필이면 혹한의 추위가 몰아칠 때 발전기가 고장 났습니다.
추위를 견디며 천막 없이 노숙하는 일본대사관 소녀상 대학생들보다 처지가 낫다며 
걱정하는 정많은 농민의 아스팔트 농사 이야기입니다.




- 용산참사 유가족과 백도라지씨의 만남 -



용산참사 유족들과 백남기 어르신 따님 백도라지님이 영화 '두개의 문' 상영회를 앞두고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났습니다. 국가공권력의 폭력에 쓰러진 사람들의 가족들은 또 이렇게 만나 함께 울고 손잡습니다. 결국 아픔은 아픔을 알아 보는 법입니다. 


"우리가 용산참사 때 끝장을 봤어야 했는데 우리가 그때 공권력의 만행을 제대로 혼내주지 못해서 백남기 어르신 일 같은 일이 또 발생한 것 같아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 

- 용산참사 유족 김영덕 - 



"2009년에도 기사를 봤었다. 장례를 치루고 6년 동안 용산참사현장이 여전히 공터로 남아있고 주차장으로 쓰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다. 김석기도, 우리 아버지를 사경에 빠뜨린 책임자도 반성이나 근신도 없이 공기업 사장이 되고 승진을 한다니 어이가 없고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 

- 백남기 어르신 큰 딸 백도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