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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소식

[하루소식]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발생 24일째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사건 발생 24일째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 쾌유와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을 위한 활동



2015년 12월 7일, 가톨릭농민회 배포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모두 다시 힘을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국가폭력 방지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함께 드리는 9일 기도


12월 8일(화) 내일부터 9일간 민주주의 회복을 통하여 하느님의 창조질서 보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도문은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작성하였으며, 11월 25일(금)부터 12월 3일(목)까지 진행된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의 쾌유, 국가폭력 방지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단식기도회’때 사용되었습니다.


 > 제 1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http://www.ccfm.or.kr/1343






•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활동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회




“주님. 오늘은 광화문 광장으로 오십시오! 당신께서 이 고을 저 고을 다니시며 가르치고 복음을 선포하고 치유한 병자와 약자들, 당신께서 가엾이 여긴 군중들이 다 모입니다. 

그들은 한 목소리로 사람답게 살게 해 달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당신께서도 가슴 아파하시는 일들입니다. 이들의 소리를 굽어 들어주시고 위정자들이 회심하게 하시고, 서로 폭력으로 대립하지 않게 하시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과정에서 서로간에 치유와 참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12월 5일(토)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감동 때문에 저는 정리 모임에서 제대로 말도 못했습니다. 

가톨릭농민회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를 비롯하여 학생, 노동자, 농민, 빈민, 시민사회가 모여 백남기 농민의 일을 온전히 자기 일로 생각하며 이 일에 헌신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마음이 움직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가톨릭농민회 담당사제 이영선 신부님의 말씀처럼 민중이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고 일어서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더 이상 민주주의를 짓밟지 마라! 민중생존권을 지키겠다! 대통령과 정부가 책임져라!"


앞으로도 내가 곧 백남기라는 생각을 갖고 국가폭력이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세월호와 같이 긴 싸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다시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걸어봅시다.


자비롭고 정의로운 하느님이 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오늘밤 간절한 마음으로 모든 이의 평화를 빕니다."


- 2015. 12/5 가톨릭농민회 손영준 사무총장




“우리농 쌀로 만든 떡 든든히 나눠먹고, 우리의 요구를 외칩시다!”

12월 5일 범국민대회 때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약 200여 명이 참가자들과 나눠먹을 떡 2500인분을 준비하여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살인폭력 진압 규탄 및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농성장


“비록 힘들겠지만 길게 보고 함께 할 생각을 모색하였으면 합니다.”


범국민대회 주최 측 관계자는 지난 12월 5일을 평가하며“2008년 미국산 소고기 반대 촛불집회 때 본 단체 깃발을 다 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5일 모아진 국민들의 큰 힘이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거리홍보활동-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24일째. 오늘도 어김없이 지역에서 온 농민들은 낯선 서울거리로 홍보활동을 나갔습니다. 가톨릭농민회 담당교구인 원주, 전주교구연합회 농민들은 오후 1시부터 3시 20분까지 지하철 4호선과 혜화역 일대에서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진실 공유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


“오늘날 세계는 전쟁과 테러, 난민의 증가 등으로 인간 생명의 고귀한 가치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인권 상황도 심각합니다.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노동할 권리의 안정성을 해치고 노동자들의 해고를 더 쉽게 하여 비정규직을 늘어나게 만들 법안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세월호 유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이 왜곡된 보도와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오해되고 폄훼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 11월 14일 시민들의 시위에 대한 공권력의 과도한 진압으로 수많은 부상자들이 발생하여 그 중 한 농민이 위중한 상태에 계신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또한 부상당한 경찰들에 대하여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 과격시위도, 과잉진압도, 편파수사도 국민과 정부 사이의 신뢰와 소통을 위하여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2015.12.06.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 담화문-


담화문 전문 보러가기>  http://www.ccfm.or.kr/1344





오늘로 24번째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이 미사는 ‘백남기 농민이 퇴원할 때까지’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열립니다.


대림 제2주일이었던 6일(일) 어제는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신 신비의 참뜻을 깨닫고 실천할 것을 권고하는 천주교회가 정한 인권주일이었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며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국제활동

- 포럼아시아, 국제인권감시단 한국 파견 -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국가폭력규탄 범국민대회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국가폭력을 현장에서 모니터하고 지난달 14일 민중총궐기에서 발생했던 인권침해를 조사하기 위해 포럼아시아에서 지난 4일(금) 국제인권감시단을 한국에 파견하였습니다.


감시단 일정은 5일(토)은 집회 현장 모니터링, 7일(월)은 인권침해 피해자 인터뷰, 8일(화)은 국제인권위원회를 포함한 인권단체, 국회 등과의 면담으로 잡혀져 있습니다.


※ 포럼아시아(Asian Forum for Human Rights and Development, FORUM-ASIA)는 아시아 국가에 47개 회원 단체를 두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한국 집회시위 자유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해오고 있는 아시아 인권단체이다. 1차 민중총궐기 당시 발생한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해서도 <Stop Using Excessive Force to Crackdown Demonstration>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2015.12.04 미디어뉴스

아시아 인권단체, 민중총궐기 앞두고 국제인권감시단 ‘파견’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26





• 12월 8일(화) 주요일정 확인하기


오전 10시 - 백남기 대책위 공동집행위원회

오후 2시 - [기자회견] 조계종이 안아주십시오. (백남기 대책위)

오후 2시 - 가농동지회 비상총회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관련-

오후 4시 -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

오후 7시 - 폭력진압 경찰청장 파면,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촛불문화제



백남기 임마누엘 농민형제

국가폭력사건 활동모금




살인진압 경찰청장 사퇴,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서명운동

http://prayfor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