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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소식

[제20회 농민주일] 농민주일 안내

 

 

 

 우리 교회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로 심각한 어려움에 놓여있는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한 실천적 대안운동으로 1994년 춘계주교회의의 결정에 따라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우리농_’를 출범시켰습니다. 그리고 이후 1995년 추계주교회의에서는 7월 셋째주일을 농민주일로 결정함으로써 교회 전체가 농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함께 기도하고 실천하는 날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농민과 농촌이 심각한 생존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오늘날, 우리는 농민의 아픔에 동참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함께해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우리농촌살리기운동(우리농 운동)을 보다 널리 알려 도농연대와 상생을 위한 우리농 운동의 의의와 원칙을 공유하고, 생명농업 실천과 생명농산물의 나눔을 매개로 하여 농촌과 도시에 생명공동체를 건설하는 구체적 실천방안의 내용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농민주일 목적

교회 내 모든 신자들이 우리 농촌의 어려움을 정확히 알고, 그 아픔을 마음 깊이 함께 느끼며, 농촌이 죽으면 우리도 함께 죽는다는 공동체 정신을 일깨워 농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구체적인 실천을 결의하고 실천해나가는 데 있습니다.

 

농민주일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농민주일 의미를 다함께 생각하며 농촌과 도시가 생명공동체로 어울려 살아갈 방법을 찾는다.

창조질서 보전에 대한 교회의 사명과 우리 농촌의 역할과 중요성을 공유한다.

우리농 운동의 의의와 원칙을 재확인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하며 실천을 결의한다.

우리농 운동의 범교회적 확산을 도모한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미창립 교구 및 본당 대상 교구본부 설립을 추진, 본당에 도농협력분과 설치

우리농 운동의 구체적이고 기초적인 실천 단위인 농촌마을(분회)과 본당에 생명공동체건설을 결의하고 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