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사건 발생 31일째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을 위한 활동
2015년 12월 14일, 가톨릭농민회 배포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한 달 째, 인증샷 DAY
백남기 대책위, 성명 발표
“경찰 폭력에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 지 30일째, 정부는 사과도 수사도 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책임자들을 파면하고 검찰은 관련자를 엄정하게 수사하라!"
시민대회, 바람개비 행진
12월 12일(토) 오후 3시 서울 청계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노동개악 저지!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한상균 무죄 석방! 시민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 후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는 바람으로, 국가폭력 책임자들이 처벌받고 사과해야 한다는 바람으로, 사라지지 않는 시민들의 바람을 몰고 서울대병원으로 바람개비 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경찰이 또 다시 평화로운 행진을 막아섰습니다. 노동개악저지!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한상균 구속규탄 시민대회를 마치고 서울대병원 앞으로 행진을 시작한 참가자들을 경찰이 인도로 행진하라며 길을 막아섰습니다. 차도 행진 인원이 미달한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적법하게 차도로 행진 신고를 냈음에도 규정운운하며 불법적으로 행진을 막고 시위를 방해한, 경찰의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갈수록 후퇴되는 민주주의와 집회시위자유의 제약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백남기 대책위는 오늘의 행진 중단 사태에 대해 법률적 대응등 엄중하게 경찰의 책임을 묻겠습니다.”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대응 활동의 근거지,
백남기 대책위 농성장
광주교구연합회, 인천교구본부 농성장 참가
“생명이신 하느님!
우리의 생명인 밥쌀을 지키기 위해 농사지으며 농업을 지키게 해 달라고 부르짖는 농민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가 경찰의 폭력에 쓰러져 사경을 해매고 있습니다.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가 하루 빨리 쾌차하여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주님의 손길로 일으켜 주소서!”
12월 14일(월) 오후 1시, 가톨릭농민회 농성장 천막이 서른 여 명의 농민, 도시생활공동체 활동가로 빽빽이 찼습니다. 오늘 농성장 당번은 광주교구와 인천교구입니다. 점심까지 도착하기 위해 아침나절 출발한 광주교구와 오전에 도착해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며 종이학을 접은 인천교구 사람들은 한 자리에 둘러 앉아 전국본부를 통해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경위, 대응 활동, 하루 일정 등을 듣습니다.
“오늘 하루 농성장에서 거리 홍보, 미사, 토론에 참가하며 앞으로 내가 지역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떠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일 오후 4시 농성장에서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매일 미사를 봉헌하는 가톨릭농민회는 농성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합니다. 비가 온 오늘은 모든 참가자가 우비를 입고 혜화 로터리 일대에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우비를 입고, 쌀 포대를 입고, 우리의 요구가 쓰인 피켓을 옷에 걸고, 밀짚모자를 쓰고….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
“평화이신 주님!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권력과 물욕에 눈이 어두워 국민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권력자들이 온전히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며 정의와 평화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 2015년 12월 14일 보편지향기도 중
매일 오후 4시 농성장에서는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백남기 대책위’)주관, 가톨릭농민회 주최로 매일 미사가 열립니다. 앞으로 미사는 농성장에서 봉헌될 예정입니다. 장소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12월 14일(월) 미사는 가톨릭농민회 담당사제 이영선 신부님을 비롯한 많은 신부님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학 접기
백남기 농민과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하며 학을 접어주시기 바랍니다!
농성장에 오실 수 없는 분들은 접어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 임마누엘 농민 형제의 쾌유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소서!
공유 바랍니다!
“농성장을 다녀간 뒤, 주변 사람들에게 진실을 공유해보려고 애썼는데요.
지인, 식구들의 반응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우리들의 진실을 알리려는 활동이 끊어지지 않고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 형제
• 11월 14일, 그날의 광화문
백남기 임마누엘 농민형제
국가폭력사건 활동모금 안내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백남기 대책위)’
각종 활동을 위한 모금 및 모금계좌를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살인진압 경찰청장 사퇴,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서명운동
http://prayf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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