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농민 국가폭력사건 발생 +93일]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발생 93일째

국가폭력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을 위한 활동

2016년 2월 14일 (일)

눈발이 날리는 "백남기농민 국가폭력사건 93일째" 입니다. 

도보순례단은 희망의 걸음으로, 서울대병원 농성장은 알리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비, 오늘은 눈,  진눈깨비가 날립니다. 넷째날 시작!

농업인회관에서 잠시 쉬고 다시 출발합니다.

눈 뜨기 힘들 정도로 진눈깨비 섞인 바람이 붑니다. 하지만 계속 걷고 또 걷고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걷습니다. 

장성군청에서 전북에서 준비해주신 점심을 먹고 여러분들이 준비해주신 성금도 감사히 받았습니다.

점심식사 후 열심히 걸어 어느덧 전라남도에서 전라북도로 넘어갑니다. 

눈과 바람에도 뚜벅뚜벅 걸어 고창 도착으로 길었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 농성장에는  경남.고성에서 '희망연대에서 20여분이 함께 하셨습니다. 

이분들은 광화문 세월호농성장과 일본대사관을 거쳐 백남기농성장까지 와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