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소리 101호 발행!

어머. 제가 아직 가톨릭농민회 <농민의 소리> 101호가 나왔다는 소식 전해드리지 않았나요?

가톨릭농민회 지난겨울 농민의 소리 100호를 맞이하여 농민의 소리에 바라는 본회 가족들의 이야기를 모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모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농민의 소리를 고민하고, 101호를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가톨릭농민회 창립 50주년과 우리농 운동 20주년을 맞아 우리의 지난 활동들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합의해야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많은 꼭지들이 비슷하지만 새로운 점이 많습니다. 가장 크게는 특집이 생겼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2016년 맞이하는 50주년을 준비하며 가톨릭농민회의 현재를 우리 구성원이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미래를 전망해볼 수 있는 주제들로 만들어 질 특집의 이번 101호 주제는 ‘생명농업’입니다.

가톨릭농민회는 1990년도부터 ‘우리 스스로 생명공동체적인 삶의 실천’을 목표로 새 가농운동인 생명운동과 공동체운동을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고 생명농업과 생명농산물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이 실천내용을 농민의 소리 101호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를 이롭게 하는 생명농업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생명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큼 만족스러운 일도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