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소식]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활동_19일째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 사건 발생 19일째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활동
2015년 12월 2일, 가톨릭농민회 배포
백남기 임마누엘 농민형제
국가폭력사건 활동모금계좌
농협 023-01-495121(예금주: 한국가톨릭농민회)
ARS 후원
060-701-0011(건당 3천원)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백남기 대책위)’ 각종 활동을 위한 모금 및 모금계좌를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모금된 돈을 입금하려고 은행에 갔다가, 은행원과 우연히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그 은행원, 내 이야기를 듣더니 바로 자기 통장에서 돈 10만원을 모금계좌로 넣어주더라고요. 정말 고마웠어요.”
살인진압 경찰청장 사퇴,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서명운동
http://prayforkorea.kr/
1. 백남기 농민 건강상태
- 매우 위중함 (의식불명 19일째).
“백남기 농민과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합니다!”
2.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활동!
● 국내활동
백남기 농민의 40년 동지 가톨릭농민회의 활동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과 국가폭력규탄 시민 일만 배(拜)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는 지극한 정성을 모아 ‘일만 배’를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이 108배를 올리면 또 다른 사람이 이어받아 108배를 올립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정부는 공권력이 저지른 살인진압으로 사경을 넘나드는 백남기 농민에 사과는커녕, 국민을 폭도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평화집회를 약속한 2차 민중총궐기마저 불허하고 독재시대의 상징인 백골단마저 부활시키려고 합니다.
이러한 국가폭력에 맞서 국민은 일만 배를 올립니다. 지성이면 감천입니다. 지극한 정성을 모아 백남기 농민이 어서 일어날 수 있도록, 국가권력이 진정 국민을 위해 존재하길 기원합니다. 간절한 기원을 담은 일만 배에 함께해 주십시오.
일시 : 12월 2일(수)~4일(금), 오전 10시~저녁 7시
장소 : 서울대학병원 입구(혜화역 3번 출구, 50미터)
방식 : 참가자 1인당, 30분 단위로 108배를 진행하여 총 1만 배 달성
참가 신청 : http://goo.gl/forms/qrON5o8jjv
참가 문의 : 010-7347-0528
의성군 농민회,
백남기 농민형제 국가폭력 규탄 기자회견 및 쾌유기원 촛불문화제
의성군 농민회는 12월 1일(화) 오후 5시 백남기 농민형제 국가폭력 규탄 기자회견과 쾌유기원 촛불문화제를 의성경찰서, 의성우체국 앞에서 각각 개최하였습니다.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현수막 홍보 진행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의 진실을 알리고자 지역 곳곳에서 작은 행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의 현수막 부착 활동사진입니다. 각 지역 조직에서도 이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지역 모든 사람들이 진실을 알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전농․전여농․가농, 경남도청 앞 기자회견
“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의장 하원오)과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회장 김미영), 가톨릭농민회 마산교구연합회는 2일 오후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살기 위해 거리로 나선 농민에게 살인진압하는 박근혜 정권 규탄"한다고 밝혔다.”
[오마이뉴스] “대선 공약 지켜졌다면, 농민들 거리로 나가지 않아”(2015.12.0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65063
살인폭력진압 규탄 및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농성장
“광주교구 9일 단식기도회 참가하여 거리 홍보활동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훨씬 쉽게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무섭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우리에겐 든든한 하느님 백이 있잖아요.”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광주교구본부 활동가
가톨릭농민회 광주교구 김도영 국장의 현장 스케치
광주교구 단식기도회 8일째(마지막 밤)
- 가톨릭농민회 광주교구, 서울 농성장 참가 -
서울대병원 후문 농성장 주변 모습입니다. 여러 동 천막 중 천주교 천막도 한 동 있습니다. 그 안에서는 가톨릭농민회 원로 회원들이 시국회의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 분들이 다시 시국대책회의를 하게 되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서울상경단은 서울 거리 홍보활동을 하고자 서울대병원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표를 발권하고 이동하는 것이 제일 어렵습니다. 매번해도 왜 이리 한 번에 통과가 안 되는지...
3시 30분, 동대문 지하철에서 홍보를 마치고 4시 미사를 준비하러 이동합니다. 서울에서 서명을 받아보니 무관심에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서명에 참여하는 분들의 용기에 새삼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광주가 자랑스럽습니다!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이영선 신부님(가톨릭농민회 전국 담당사제, 광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의 주례로 조해붕 신부님(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서울교구본부)과 80여명이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이영선 신부님은 정치를 잘못하면 봉인된 인간의 잔혹성이 드러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백남기 농민은 이 시대 모든 농민의 모습입니다. 실 한 오라기가 바람의 방향과 물줄기를 바꿀 수 있듯이, 여기 작은 우리의 바람이 역사의 흐름을 바꾸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안산에서 팽목항까지! 보성에서 혜화동 서울대병원까지! 눈물로 씨 뿌리며 서로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보살피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오후 5시, 중환자실에 사모님과 가족들을 뵈러 왔습니다. 오히려 저희를 걱정해주시네요. 오늘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오후 6시, 농성천막 안에서 전국상황공유와 서울에서의 활동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서경원회장님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발제를 한 전국본부 손영준 총장은 역사의 중심에 선 백남기 농민의 국가폭력 진실을 알리는 영상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것과 12월 5일 (토)국민대회 때 다시 한 번 집중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12월 5일은 이 땅의 민중들이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고 일어서는 날입니다"
4. 주요일정 확인하기
12월 3일 - 오전 10시부터 일만 배
12월 3일 - 오후 4시 매일미사
12월 3일 - 오후 7시 촛불문화제
12월 5일 - 오후 3시 - 범국민대회 (서울광장)
12월 8일 - 오후 2시 가농동지회 비상총회 (농성장)
5. 평화와 생명의 일꾼, 백남기 농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