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소식
[독일에서 온 편지] 한마리아 선생님
가톨릭농민회
2014. 1. 8. 10:31
[독일에서 온 편지] 작년에 받은 연하장중에 손글씨로 온 카드입니다. 한마리아 선생님께서 보내신 연하장.
잊지않고 이렇게 성탄메시지와 신년인사. 정말 고맙습니다. 먼저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하네요.
한마리아 선생님은 1965년 한국에 와서 30여년 간 한국 농촌과 농업운동, 신용협동조합운동의 기반을 다지며 80년대 초 가톨릭농민회 국제부장, 여성부장으로서 당시의 강압적인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국내 민간단체의 국제연대를 추진하면서 정권으로부터 상당한 탄압을 받았으나 농민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키신 분이십니다. 지난 94년 독일로 돌아가 레겐스부르크 남부에 있는 고향에서 인권단체 지원 및 환경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건강하시고 올 한해 멋진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주님과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