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폭력 방지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단식 9일 기도_4일째

오늘로 (11월 28일(토)) 백남기 농민 소속 가톨릭농민회 광주교구연합회가 광주교구 남동성당에서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의 쾌유, 국가폭력 방지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9일 단식기도회’를 시작한지 4일째가 되었습니다. 그 사이 가톨릭대학생연합회와 청년연합회 선배단이 방문하여 지지 현수막 부착, 천주교 사회운동 선후배들과 시민사회단체 임원들이 방문하여 농성단과의 모임시간을 가져주셨습니다.

가톨릭농민회 광주교구연합회는 농성장을 스치는 많은 사람들에게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과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해 알려내고자 거리홍보, 서명운동, 한국사회의 흐름을 짚는 특별강연회를 함께 진행합니다.

단식기도회는 12월 3일(목)까지 이어집니다.

아래부터 광주교구연합회가 스케치한 4일째날입니다.

-오늘은 광주교구 시국단식기도회 4일째 -

장흥과 운암동에서 일일담당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다행히 날씨는 많이 풀렸습니다.

-백종덕, 김인환, 주향득,배삼태 선배님이 함께 하시고 계십니다. 백종덕선배님은 오늘 서울올라가신답니다.

-하종강 성공회대교수님이 "노동법개악과 이후" 다양한 사례로 강의해주셨습니다. 드라마 송곳. 예를 많이 들어주시네요.

-오늘 당번 마침기도합니다. 오늘도 굶으며 주무실 신부님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장흥분회원과 운암동활동가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장휘국교육감님이 지지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역사왜곡 국정화교과서문제에 관해 즉석 현장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다음 주 광주교구 전 본당에 배포할 포스터와 전신자 주보간지용 기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