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인천교구를 비롯하여 페이스선언 이어지고 있어...

<0927 쌀, 우리가 지켜내자> 꼭지는 2014년 9월 27일(토) '지속가능한 한국농업과 식량주권을 위한 시국미사'와 '쌀 전면개방 반대와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제 2차 범국민대회'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시국미사와 범국민대회를 알리는 한편, 한국정부의 무책임하고 무질서한 농산물 개방 선언에 대한 가톨릭농민회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의 대응활동을 기록합니다. <가톨릭농민회>

ⓒ 김도영

9월 15일(월)부터 시국미사와 범국민대회가 있기 전 날인 26일(금)까지 진행될 행동인 '페이스선언'. 시작한지 두 번째 날입니다. 두 번째 날이란 게 놀라울 정도로 활발한 선언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날이었던 어제 저녁무렵에는 가톨릭농민회 광주교구연합회 사무국 실무자들이, 오늘 저녁즈음에는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인천교구본부 사무국 실무자들과 도시생활공동체 활동가들이 쌀 시장 전면 개방에 반대하는 주장이 담긴 페이스선언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사무국,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국, 천주교정의구현 전국 연합 대표자 모임 등에서 페이스선언을 했습니다. 참으로 반갑고 든든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단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이처럼 모여 페이스선언 문구를 쓰고 사진을 찍는 행동 또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알려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