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는 개발과 기술발전 속에 생명의 위기가 오고 있습니다.
1992년 브라질에서 있었던 ‘리우선언’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환경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남극의 얼음 층이 급속히 사려져가고 바나나의 멸종을 염려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9월에 있을 COP12-MOP7(세계생물다양성 당사국총회, 바이오안전성 의정서 당사국총회)평창세계대회는 지구환경보존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와 반성 속에 지구환경파괴를 막고 생물다양성을 지켜내는 새로운 다짐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지난 5월 22일(목)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MOP7 한국시민네트워크를 발족하였습니다.
지구변동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에 주목하고, 특히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보존 및 이익공유의정서와 바이오 안전성의정서에 명시된 목표들을 실천하기 위함입니다.
이 발족식에는 가톨릭농민회 정현찬 회장님을 비롯한 20여명의 관련 단체들의 대표와 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현대생명공학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모든 유전자변형생물체로부터 우리의 생명과 생물의 다양성을 지켜내고, 하느님의 창조질서를 보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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