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소식] 백남기 농민 쾌유, 국가폭력 책임자 처벌을 위한 가톨릭농민회 활동

2015년 11월 22일

가톨릭농민회 전국본부 제작 및 배포

1. 백남기 농민 건강상태

- 위중함.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메시지 보러가기

http://www.ccfm.or.kr/1310

백남기 농민이 활동한 가톨릭농민회 광주교구연합회가 보내주셨습니다.

백남기 농민이 국가폭력에 의해 사경을 헤매고 계신지 8일째 되는 날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왜곡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이 진실을 알려내자고 손 내미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합시다!

2. 하루지침

교구의 작은 단위까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하루지침입니다. 적극 시행 후 결과를 전국본부와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 11월 22일(일)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발생 8일째, 하루 지침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가 경찰 물대포에 맞은 시간은 11월 14일 오후 6시 56분입니다. 오늘 오후 6시 56분에 알람을 맞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화살기도를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2. 11월 21일(토) 활동보고

1)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 고발 선전전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을 살려내라!”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농성장에 참가한 가톨릭농민회 서울교구본부를 중심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대병원 인근에서 백남기 농민 국가폭력사건을 고발하는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전주교구연합회 회원이자 전 전국 부회장을 역임한 김영길 농민도 이틀간 선전전에 적극 함께해주셨습니다.

평소 선전전을 적극 진행해온 전국농민회총연맹 농민들은 이날 오전은 토론과 교양, 오후는 중앙대의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도보행진에 함께하였습니다.

2)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미사

11월 21일(토)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가톨릭농민회 주최로 열리는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매일미사(집전: 가톨릭농민회 서울교구본부 담당사제: 조해붕)를 봉헌하였습니다.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가 경찰 물대포에 맞은 시간은 11월 14일 오후 6시 56분입니다. 오후 4시에 열리는 매일미사와 오후 6시 56분 화살기도를 통해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기도를 드려주시기 바랍니다.

3)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도보행진

“의혈이 한강을 넘으면 역사를 바꾼다”

“한강을 넘는 대오! 35년 전 중앙대 학생들이 전두환 군부파쇼정권과의 투쟁을 위해 도하하였던 한강! 경찰의 살인적 물대포에 사경을 헤매고 있는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경찰청장 파면, 박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투쟁대오가 이렇게 또 다시 한강을 넘어 광화문을 향하고 있습니다.”

-한성 님의 페이스북 중

중앙대학교 민주동문회는 11월 21일(토) 오후 12시부터 중앙대 정문을 시작으로 한강대교, 남대문, 서울대병원을 지나 광화문에 도착하는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도보행진이 진행하였습니다.

서울대병원에 도착한 행렬은 백남기 농민의 가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qBse1d1ths&app=desktop

“박정희에 고통받고, 그 딸에게 죽을 위기 처했다”(11.21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212

4) 살인진압 경찰청장 파면 촉구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시민대회

“살인 폭력, 진압 규탄!”

11월 21일(토) 서울 청계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살인진압 경찰청장 파면 촉구,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시민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울산, 전북, 광주 등에서 같은 대회와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진행된 시민대회는 불법집회가 우려된다며 경찰청까지의 행진 신고가 불허되었으며, 집회 신고 된 경찰청 앞에서는 집회 참가자가 너무 많다며 출입을 통제 당하기도 했습니다.

반성 없는 경찰당국의 횡포에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3. 11월 22일(일) 농성장 주요일정

1)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매일 미사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

2) 경찰청장 파면 촉구, 백남기 농민 쾌유 기원 (오후 5시, 서울대병원 후문 농성장 앞) 

- 이후 지역 주요일정

1) 9일 단식기도회 (11월 25일(수)~, 광주교구 남동성당)

백남기 임마누엘 농민 국가폭력사건 활동모금계좌

농협 023-01-495121(한국가톨릭농민회)

모금해주신 분

단양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유문철 사무국장(단양한결농원), 의성군농민회 김상곤 전 회장 동생, 김병상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