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7. 12발행 [1322호]
제20회 농민주일, 19일 전국 교구별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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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구는 제20회 농민 주일<사진 포스터>인 19일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도농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천호동성당에서 열리는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농민 주일 기념행사에서는 우리농 사랑기금 선정 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각종 체험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1시에는 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 기념 미사가 봉헌된다.
안동교구는 17일 오후 8시 목성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의 ‘농민축제 기념 특별강연회’를 연다. 19일 오후 2시에는 풍산읍 마애솔숲에서 기념 미사와 먹거리 마당, 어울림마당 등을 개최한다.
광주대교구는 19일 오전 10시 풍암동성당에서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쌀 선수금 제도 홍보에 나선다. 부산교구는 19일 성지성당과 삼계성당에서 기념 미사를 봉헌하며 우리농 물품 홍보와 계절 물품 특판행사를 연다. 청주교구도 이날 오전 11시 자매결연을 한 서울 불광동성당에서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미사 전후에 친환경 농산물 특판 장터를 마련한다.
한편 가톨릭농민회 전국 교구 본부는 농민 주일 제정의 배경과 역사, 그동안의 활동, 농민에 대한 감사를 담은 3분 58초짜리 홍보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가톨릭농민회ㆍ우리농운동본부 전국 교구 본부 담당 이영선(광주대교구) 신부는 “농민과 농촌이 심각한 생존의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농민의 아픔에 동참하고 해결해 나가려면 도시 와 농촌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농촌과 농민, 생명의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청했다.
한국 교회는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타결로 심각한 어려움에 놓인 농촌을 살리기 위해 실천적 대안으로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를 출범시켰으며, 1995년부터는 매년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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