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한국천주교 평신도 공동성명 발표

한국 천주교 평신도 단체는 8월 4일(월)인 오늘 서울 명동성당 앞에 모여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장을 바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평화신문] 평신도단체 "주교들, 세월호 특별법 제정위해 적극 나서달라" 호소

http://www.pbc.co.kr/CMS/news/view_body.php?cid=522564&path=201408

" 1. 8월 16일 광화문 시복미사 이전에 유족들이 바라는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모든 주교님들이 먼저 적극 나서주시기를 청합니다. 

2. 광화문 시복미사 전까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광화문 농성 유족들도 시복미사에 함께 초대해 참사 희생자의 죽음도 기억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3. 박근혜정부는 국민과 약속한 '국가개조'는 고사하고 진상규명의 첫 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기 바랍니다."

이 공동성명 발표는 

가톨릭평화공동체, 서울대교구가톨릭대학생연합회, 예수살이공동체, 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가톨릭농민회,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우리신학연구소, 인천교구노동사목, 천주교인권위원회, 천주교정의구현목포연합), 천주교도시빈민회가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