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직거래 실시

가톨릭농민회 생명농업 기반을 유지하기위한 1차 농산물의 우선 직거래 나눔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 우선 직거래 품목은 유기과수의 원활한 나눔을 위해 원주교구연합회 영춘분회 남원식분회장의 사과, 인천교구본부 김포강화분회 조경호회원의 배, 의정부교구본부 대광리분회 홍석범회원의 배가 선정되었으며, 분회활성화를 위해 전주교구연합회 지리산분회의 유기 찰수수(토종)가 2015년 1차 도농협력모임을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서울교구본부 도시생활공동체 7개 본당과 6개 직매장은 지난 8월 14일(금) 원주교구연합회 5kg 유기사과 261개 상자를, 3개 본당과 4개 직매장은 9월 18일(금) 인천교구본부 유기배 5kg 70 상자와 2.5kg 95상자의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물품에 비해 나눔이 쉽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과 농촌, 먹을거리를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유기과수 재배 농민들에게 이번 우선 직거래가 잠시나마 기쁜 소식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10월 말은 의정부교구본부 배, 전주교구본부 찰수수 우선 직거래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나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