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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소식

국가폭력 방지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단식 9일 기도_5일째

11월 29일(일) 오늘은 천주교 광주교구 시국단식기도회 5일째 활동입니다.


오후 3시 거리홍보와 서명운동

광주 동구청 사거리일대에서 거리홍보와 서명 운동을 했습니다. 오늘 담당인 나주, 풍암동, 광천동 본당과 가톨릭농민회 곡성분회 농민들이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오후 4시 시국미사

11월 29일 남동에서 200여명과 이영선 신부님 주례로 10명의 신부님들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강론은 최종훈 호영 본당 신부님께서 언론의 비판 및 신앙인으로써 무얼 기다리고 사는지에 대한 강론을 해주셨습니다.



미사에 함께한 분들과 따뜻한 차나눔을 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서명에 참여하고 홍보물을 꼼꼼히 읽어보십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학생들도 많이 알고 있고 서명에 참여합니다.



오후 5시 상황공유 및 활동다짐

참가한 농민회원과 우리농활동가 25여명은 단식농성 천막 안에 모여 지금까지의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다짐을 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일일담당으로 함께 한 분들뿐만 아니라 가톨릭농민회 곡성, 천관산분회와 중흥동학운동이 함께 하였습니다.




오후 6시 저녁기도회

단식 중인 신부님과 가톨릭농민회,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씨튼수녀님들의 주관으로 성무일도를 함께 했습니다.


오후 7시 특별강연회, "우리시대 민중과 언론" 손석춘 건국대교수

주일 저녁임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강연 중 손 교수님은 민중이란 말이 좌파용어로 매도되어 말의 죽음, 삶의 죽음이 되어버린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시며, '민중'이란 말은 한국근현대사의 기점으로 평가 할 수 있는 1984년 동학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4‧19,5‧18,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현대사의 성취를 담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11/30(월) 강연회는 "교과서 국정화와 친일사관" 민족문제연구소 박한용소장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