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7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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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고성군 마암면 두호마을에서 소몰이 투쟁 3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
소몰이 투쟁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3일 고성군 마암면 두호마을 현지에서 황대열 도의원, 공점식 군의원, 농민회 회원 및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가톨릭농민회 마산교구연합, 전국여성농민회 경남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가톨릭농민회 동지회가 주최한 소몰이 투쟁 재현은 지난 1985년 소 값 폭락에 따른 피해보상 운동의 중심으로 전개됐다.
당시 제5공화국이후 정부의 외국산 소 20만 마리와 수입소고기 90만 마리분의 수입으로 소값 60~80%나 소값이 하락 농민의 생존위기에 처해, 외국 농축산물 수입반대 운동으로 1985년 7월 1일 고성군 농민들을 시작으로 진주 금산 관방마을을 거쳐 전국 22개 지역으로 확산, 대규모 운동으로 펼쳐져 전 국민에게 농민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하여 정부에 큰 충격을 준 계기가 됐다.
특히 소몰이 투쟁 시위는 한국농민운동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농민운동으로 중요성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시킨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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