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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언론에 비친 가농·우리농

한국농정신문_박선민기자_가농 50주년 앞두고 생명운동 점검·조직력 강화 결의

 

가톨릭농민회, 제45차 대의원총회 개최

 

가톨릭농민회(회장 정현찬, 가농)는 지난달 29일 광주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 45차 전국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명공동체운동의 성찰과 조직역량 강화’를 결의했다.

 

가농은 지난해 식량자급율 22%, 쌀 시장 전면개방, 한-중 FTA 체결 등 지난해를 농산물 시장개방이 전면화된 한 해로 총평하고 2015년 활동방향을 확정했다.

 

가농은 우리 농업이 처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그간 우리농촌살리기운동과 생명공동체 운동을 펼쳐왔다.

 

2016년 가농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활동들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가농은 농민회 조직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생산·출하·유통·소비 전 단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생명농업실천위원회가 가농 생명농산물의 생산·출하의 전반을 책임지고, 생산관리 체계 개선을 도맡을 계획이다. 또 가농 생명농산물만의 인증 시스템을 정립하기로 했다.

 

한편, 가농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명학교’ 설립을 준비중이다.

 

 

2015년 1월 30일

박선민 기자